랄랄라 by 여름숲

2010년 6월 5일 공원에서

손녀딸이 너무 예뻐서 벤치마다 앉은 사람들에게 일일이 다가가 인사하는 할아버지.
- 비록 나를 보며 '아줌마한테 가서 인사하자'라고 해서 조금 상처받았지만. 훗.
여자애와 함께 걸어오는 또래 남자애를 보며 둘이 연인이냐며 막무가내로 놀려대는 남자애들.
지나가는 아기들마다 인사를 건네는 할머니들.
아이와 함께 나온 엄마와 아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그리고 노무현 서거 1주년 특집 한겨레 21.
- 안개가 자욱한 새벽이면 뒤에서 어깨를 툭 칠 것 같다는 대목에서 눈물이 나오고 말았다.
그리고 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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